오딘 발할라라이징이 출시된 지도 벌써 3년이 넘었습니다. 저는 게임 오픈 멤버로서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 체크를 이어온 개근 유저입니다. 무소과금 유저로서 다양한 도전을 겪으며 마침내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바로 무스펠하임의 화염 가득한 사냥터에서 메인 퀘스트 최종 보스를 물리치고 아스가르드 맵으로 입성한 것입니다.
무소과금 유저의 도전: 우로보로스 정복 후 아스가르드 입성
최종 보스 공략: 길고 험난했던 여정
무스펠하임의 최종 보스는 보통 투력 54,000에 달해야 공략 가능하기 때문에 무소과금 유저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강력함이 유명합니다. 이름은 ‘우로보로스’, 드디어 수많은 도전 끝에 마침내 무찌를 수 있었습니다. 이 전투는 저에게 정말 긴 여정이었습니다. 아스가르드로 넘어간 뒤 밝고 신선한 환경을 보니 무스펠하임의 어둡고 거친 분위기와 극명히 대비되어 새로운 도전의 시작임을 알렸습니다.
아스가르드에서의 첫 번째 도전
아스가르드에 들어선 기쁨도 잠시, 첫 메인 퀘스트부터 높은 난이도를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첫 사냥터에서 적을 상대할 때 명중률은 문제가 없었지만, 체력이 너무 빨리 소모되어 안정적인 사냥이 어려웠습니다. 결국 봉인석 정수와 버프용 주문서를 모두 사용해야 간신히 한두 마리의 적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 마리 이상의 적이 몰리는 상황에서는 한계가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무스펠하임으로 다시 복귀
아스가르드에서의 안정적인 사냥을 위해서는 본캐릭터 혼자서는 답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다시 무스펠하임으로 돌아가 부계정의 부캐릭터를 활용해 최종 보스를 다시 한 번 공략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 부캐릭터인 바드는 현재 투력이 50,000 이하로, 우로보로스를 잡는 데 필요한 최소 투력을 채우지 못한 상태입니다. 현재 명중은 341이며, 이동 속도를 활용한 컨트롤에는 큰 자신이 없습니다.
우로보로스 공략 준비: 본‧부캐 듀얼 플레이
무소과금 유저로서 시간이 최고의 무기였지만, 이제는 빠르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싶은 마음이 강해졌습니다. 현재 본캐릭터인 인챈트리스와 부캐릭터 바드가 함께 듀얼 플레이로 파티 사냥을 할 날을 기대하며 준비 중입니다. 이를 위해 처음으로 우로보로스 보스 공략 영상을 찾아보았습니다. 만약 미리 영상을 참고했더라면 공략이 조금 더 빨라질 수도 있었겠지만, 본‧부캐의 협력이 없었다면 의미가 없었을 것입니다.
무소과금 유저의 인내와 전략
무소과금 유저로서 저는 기다림과 꾸준함이 가장 큰 자산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본캐릭터로 아스가르드를 경험한 뒤로 주요 사냥터를 빠르게 넘어가고 싶은 마음이 커졌지만, 과정을 즐기며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딘 서버 중 최고의 투력을 자랑하는 ‘오딘9서버’에서의 특혜를 활용하여 빠르게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지금은 부캐릭터를 강화하며, 아스가르드에서 안정적인 사냥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도 이렇게 오딘 일기를 기록하며 제 경험을 공유합니다. 무소과금 유저로서의 공략 과정이 누군가에게 작은 영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구독자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전과 기록을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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