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연료 추진선에서 가스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만큼, 사용되지 않은 잉여 가스(BOG: Boil-Off Gas)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GCU(Gas Combustion Unit)의 역할도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GCU의 설치 기준, 구성 요소, 그리고 GVU와의 핵심 차이점까지 실무 관점에서 정리해보겠습니다.
✅ GCU란? – 잉여 LNG 증발가스를 안전하게 연소 처리하는 설비
GCU(Gas Combustion Unit)는 LNG 저장탱크 내에서 자연 기화되어 생긴 증발가스(BOG)를 안전하게 연소 처리해 탱크 압력 상승을 방지하는 설비입니다. BOG는 지속적으로 발생되며, 이를 외부 배출하지 않고 연소를 통해 무해하게 처리하는 것이 GCU의 목적입니다.
- 설치 위치: 일반적으로 상갑판 외부 공간 (안전 구역)
- 적용 선종: LNGC, LNG Dual Fuel 선박, FGSS 탑재선박
✅ GCU 구성 요소 및 설치 기준
| 구성 요소 | 설명 |
|---|---|
| 연소 챔버 | 잉여 가스 연소가 이뤄지는 본체 |
| 점화 버너 | 자동 점화, 파일럿 불꽃 또는 스파크 방식 |
| 배출 스택 | 연소 후 가스를 상부로 배출 |
| 제어 패널 | 자동 점화, 알람 감지, 퍼지 기능 포함 |
| 퍼지 시스템 | 연소 전/후 질소(N₂) 또는 공기로 배관 청소 |
| 온도센서 및 압력센서 | 연소 상태 실시간 감시 |
설치 기준 주요 체크포인트:
- 상갑판 내 안전 거리 확보 (다른 인화성 장비와 최소 10m 이상)
- 배기 스택 높이 확보 → 연소 후 배출 가스 확산 고려
- Class 요구 기준 충족 (ABS, LR 기준, 배관 압력 Class 포함)
- 화재 감지 및 ESD 연동 필수
✅ GCU 주요 작동 로직 및 인터로킹
| 조건 | 작동 결과 |
|---|---|
| 탱크 압력 상승 감지 | 자동으로 GCU 라인 개방 + 점화 |
| 점화 실패 시 | 경보 발생 후 자동 차단 및 알람 전송 |
| 연소 후 잔류 가스 | 퍼지 라인 작동 (Air/N₂ 공급) |
| 화재 감지 or ESD 수신 | 즉시 연소 중지 및 GCU 밸브 Close |
✅ GVU vs GCU – 핵심 차이점 요약 비교
| 항목 | GVU | GCU |
|---|---|---|
| 기능 | LNG 연료 공급 제어 | 잉여 가스 연소 처리 |
| 설치 위치 | 엔진룸 부근(GTR) | 상갑판 외부 |
| 작동 조건 | 엔진 시 운전 제어 | 탱크 압력 상승 시 자동 연소 |
| 주요 구성 | ESD 밸브, 유량/압력 센서 | 연소 챔버, 점화기, 스택 |
| 인터로킹 | 엔진 시퀀스 및 ESD 연동 | 탱크 압력, 퍼지, 화재 감지 연동 |
✅ 마무리하며
GVU가 “공급 제어”에 집중된 설비라면, GCU는 “과잉분 처리”에 초점을 둔 안전 장치입니다. LNG 추진선에서는 이 두 시스템이 함께 유기적으로 동작하며, 고압 또는 저압 시스템에 따라 구성도 달라집니다. 다음 3탄에서는 FGSS 시스템 전반과 GVU와의 연동 흐름을 도식과 함께 정리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