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준,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 둘 다 국가가 지원하는 주택 구입용 정책금융 상품이지만, 소득 요건, 대상 주택, 금리, 상환 방식 등에서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2025 보금자리론 vs 디딤돌 대출, 두 상품의 핵심 차이점을 한눈에 비교하고, 나에게 더 유리한 대출 조건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2025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 둘 다 누가 쓸 수 있나?
항목 | 보금자리론 | 디딤돌대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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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대상 | 무주택자 (생애 최초, 신혼부부 등 포함) | 무주택자 (생애 최초, 신혼부부 등) |
대상 주택 | 6억원 이하 주택 | 5억원 이하 주택 |
신청 가능 연령 | 제한 없음 | 만 19세 이상~만 40세 이하 |
자산 요건 | 제한 없음 | 부부합산 순자산 4.58억원 이하 |
대출 한도 | 최대 3.6억원 / 다자녀 4억원 | 최대 2.5억원 (생애최초 2.7억) |
※ 보금자리론은 **소득 7천만 원 이하 (특례 시 1억 원 이하)**까지 가능하며, 디딤돌대출은 상대적으로 더 까다로운 조건을 가짐
금리 비교 – 2025년 기준 평균 금리
항목 | 보금자리론 | 디딤돌대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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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금리 | 연 3.25%~4.00% (고정금리) | 연 2.15%~3.00% (변동/혼합) |
우대금리 | 최대 1.0%p (다자녀 등) | 최대 1.2%p (신혼부부 등) |
상환 방식 | 원리금균등 or 체감식 선택 가능 | 원리금균등 방식 고정 |
요약: 2025 보금자리론 디딤돌대출 비교 자료를 통해, 보금자리론은 금리는 다소 높지만 조건이 완화되어 있고, 디딤돌대출은 낮은 금리이지만 조건이 엄격합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상품을 선택하면 좋을까?
● 2025 보금자리론이 유리한 경우
- 자녀 2명 이상 있는 다자녀 가구
- 소득 8천~1억 원 사이의 맞벌이 부부
- 신혼 기간이 지난 실수요자
- 집값이 5억원 초과~6억원 이하
● 2025 디딤돌대출이 유리한 경우
- 신혼부부 or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 소득이 낮고 자산 기준도 충족하는 경우
- 금리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가구
실제 시나리오 예시 – 어떤 선택이 유리할까?
사례 A: 맞벌이 2자녀 가구 / 연소득 9천만 원 / 수도권 5.5억 원 아파트 구입
- 디딤돌대출: 소득 초과 + 주택가격 초과 → 불가
- 보금자리론: 다자녀 요건 충족 + 소득 완화 적용 → 가능
사례 B: 30대 신혼부부 / 연소득 5천만 원 / 4억 원 아파트
- 보금자리론: 가능 (우대금리도 가능)
- 디딤돌대출: 금리 더 낮고 조건 충족 → 더 유리
결론 요약 – 선택의 기준은 금리 vs 조건 완화
선택 기준 | 보금자리론 | 디딤돌대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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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완화 | O (자산 기준 없음, 6억까지 가능) | X (자산, 연령 제한 등 존재) |
금리 우대 폭 | 중간 수준 (최대 1.0%p) | 상대적 우수 (최대 1.2%p) |
대출 한도 | 더 높음 (최대 4억원까지 가능) | 2.5억원 내외로 제한 |
대상 주택 가격 | 6억원 이하 | 5억원 이하 |
한마디 요약
- “조건을 많이 갖춘 사람은 디딤돌대출이 유리”
- “조건이 부족하거나 집값이 높은 경우엔 보금자리론이 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