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산물의 매력
대한민국 전라남도 서해안과 남해안을 곁에 두고 있는 목포는 사계절 내내 신선한 해산물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최고의 도시입니다. 이곳의 해산물은 계절 별 그 맛과 품질이 최상이라서, 목포를 찾아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꼭 반드시 한 번즈음은 경험해야 할 미식 여행 코스입니다. 오늘 포스팅 글에서 ‘1월부터 12월까지 각 계절에 맞춰 목포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해산물 안주‘를 추천 해 드릴게요. 그리고 마무리에서는 ‘한국프로야구 KBO를 대표하는 롯데자이언츠 4번타자 이대호 선수’가 직접 찾아와서 맛보고 감탄한 목포의 계절 안주 목포 현지인 맛집 소개까지 준비했습니다.
1월~2월: 매서운 겨울의 맛, 숭어회와 홍합탕
꽁꽁 얼어 붙는 날씨에 ‘숭어회‘는 겨울철 목포를 대표하는 해산물입니다. 1월과 2월에는 살이 단단하고 맛이 깊어진 숭어를 최상의 식감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목포 현지에서 바로 잡아 올린 숭어의 신선도가 뛰어나, 그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홍합탕은 추운 겨울날에 어울리는 따뜻한 국물 요리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서, 목포를 방문하는 겨울철 여행자들에게는 최고의 안주로 손 꼽히는 빼놓을 수 없는 안주입니다. 홍합의 감칠맛이 가득한 국물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술과 함께 먹기에 진심 좋습니다.
3월~5월: 따스한 봄철 해산물, 도다리회와 쭈꾸미 숙회
도다리회는 봄이 되면 꼭 맛봐야 할 목포의 별미인데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제철을 맞이하는 도다리는 살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잖아요. 특히, 쑥국과 함께 즐기면 그 풍미가 더욱 배가됩니다.
쭈꾸미 숙회는 4월의 대표적인 계절 안주로,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살짝 데친 쭈꾸미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을 때 봄철 입맛을 돋우기에 ‘쭈꾸미 숙회’만한 메뉴가 또 없습니다.
6월~8월: 후덥한 여름의 신선함, 오징어회와 대하 구이
여름철 목포의 대표적인 해산물로는 오징어회와 대하 구이를 무조건 추천 합니다.
오징어회는 6월과 7월에 특히 신선하며, 달근한 맛과 쫄깃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바다 내음 그대로 오징어의 싱싱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회로, 목포의 여름을 대표하는 안주 중 하나로 꼽습니다.
대하 구이는 무더운 여름날 밤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요리입니다. 팔딱 팔딱 몸부림 치는 살아있는 대하를 굵은 소금 담은 냄비에 담아서 바삭하게 구워내고, 버터와 설탕으로 한번 더 튀겨지는 대하 대가리까지 그 고소함과 감칠맛을 동시에 맛 볼수 있습니다. 8월에 목포를 방문한다면 대하 구이는 꼭 필수 코스 메뉴로 메모 해 주세요.
9월~11월: 선선해지는 가을의 풍미, 전어회와 방어회
전어회는 9월에 제철을 맞아 4계절 중 가장 기름진 맛이 일품인 해산물입니다. “가을 전어 머리엔 깨가 서 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 전어는 맛과 영양이 풍부합니다. 제철에 먹는 전어회는 기름진 살과 부드러운 뼈가 어우러져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유독 대한민국을 대표 술 ‘소주’와 함께 즐기기 최상입니다.
방어회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맛볼 수 있는 목포의 겨울철 별미입니다. 1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기의 방어는 지방이 풍부하여 맛이 깊고 부드럽습니다. 흰밥과 마늘/참기름과 버무려진 쌈장에 버무려서 야채와 쌈으로 먹는 그 맛 때문에 매년 기대하게 만드는 제철 음식으로 가장 신선한 방어회를 맛보고 싶다면, 가을이 끝나갈 무렵이 가장 적절한 적기입니다.
마무리: 전남 목포에서 즐기는 사계절 해산물 여행
대한민국 전남 목포는 사계절 내내 신선한 해산물 안주를 정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오늘 소개한 계절별 해산물 안주들을 참고해서, 업무 차 아니면 여행 또는 데이트를 위해 목포를 방문할 때마다 제철에 맞는 미식 경험을 즐겨보세요. 목포의 맛있는 해산물 안주가 좀더 여러분들의 값진 여행을 더욱 만족스럽게 만들어 주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